안녕하세요.. 화수 입니다.
내일모레면 벌써 2025년도 1개월밖에 남지 않았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시장은 참으로 변화무쌍 합니다.
근 25년동안 시장을 이겨보려고 부단히 용을 썼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년말을 맞아 제가 생각하는 바를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그냥 한 개인의 좁은 생각이라고 받아들여주시면 좋겟습니다.
파생상품은 제로썸 게임이란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즉 매수총금액 = 매도총금액이 되겠죠
그런데 총금액이란것은 인원수 * 손익금액입니다.
이렇다면 아래 3가지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수수료 및 각종 세금을 제외하고 뭉텅거려서 간단하게 생각)
1. 수익자의 수와 손실자의 수가 동일하며, 수익금과 손실금액이 같은경우
2. 큰 손실자 * 작은인원 = 작은수익자 * 큰 인원
3. 작은 손실자 * 큰 인원 = 큰 수익자 * 작은 인원
1번의 경우는 생각할 필요도 없을 듯 하고
2번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큰 손실자의 경우 수익자를 생각해 보면 작은 수익들을 얻고 있으므로, 큰 손실을 입은 상태에서 작은 수익을 바라보며
다시 시장에 뛰어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그러나 3번의 경우를 본다면
작은 손실자의 경우는 시장에서 이기기만 하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자꾸 손실을 실패가 아닌 실수로 치부하고
시장에 뛰어들고 싶은 욕망을 느낄 겁니다.
그것이 이 시장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열리는 이유일테니까요
끊임없는 작은 손실자의 물 길어와서 뛰어듬... 그리고 나는 이렇게 많이 벌었네.. 라고 깃발 흔드는 유혹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한 인식입니다.
나는 과연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는 그냥 보통사람 인가?
분명, 무지막지한 돈을 이 시장에서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 로또 1등 당첨자는 매주 나오고 있듯이요
그러나, 그사람이 "나"는 아니란 것입니다.
절대 보통사람인 나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될 수 있어, 파생시장에서 무지막지한 돈을 벌 수 있어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면 안됩니다.
냉철하게 나는 그냥 보통 사람일 뿐이다 란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럼 보통사람인 나는 이 파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을 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시장은 보통사람인 당신의 돈을 뺏아가기 위하여 시장에 돈을 뿌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거래를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옵니다
딱 그때만 거래를 하신다면
월 3%정도는 안전하게 버실 수 있습니다.
이 바닥 참여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3%를 우습게 여깁니다
난 눈감고 해도 그정도는 쉽게 벌어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 다들 현재 어떤 상태일까요?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대박은 절대 없습니다.
대박은 결코 내 몫이 아닙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거래를 하시고
작은 수익을 결코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요
그리고, 절대 단기적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요
늘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와 있지 않으신가요?
그때 조금씩이라도 모아나갔다면, 6개월 1년 2년 후엔 결코 제자리가 아닙니다.
많이 잃어본 저로선
단기적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경험상 절대 지름길은 없습니다.
신인감독 김연경이란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잘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난 과연 저렇게 하고 있을까.... 란 것고
김연경 감독의 말 처럼 그자리에 쉽게 간 사람은 없다... 란 말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연말...
한해 정리 잘 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자기자신을 알아야하고 시장을 이길수 있는 사람이 나인지 알아야한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래서 저는 포럼을 끊을수가 없어여. 거의 매일 들어와보는데 한 2주간 아무생각없이 쉬느라 포럼을 굶었네여 ㅎㅎㅎ
자주들어와서 살펴보고 공부하고 포럼에서 놀아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쬐끄만 욕심 부리다가 올 한해 농사 다 망친 거 같은 상황이라 화수님 글 보면서 다시금 반성하게 되네요 ㅜ
12월 마지막 잘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성투!!
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제 모습이 좀 부끄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