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하락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영국 브렉시트당이 집권 보수당의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지지받았으며, 전일 1.29달러 저항선을 시험하기도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울리히 루츠만 외환리서치 헤드는 브렉시트당의 발표로 "브렉시트 다음으로 파운드화에 큰 리스크요인인 노동당의 승리 가능성이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시장에 비친화적인 정책을 표방해 온 것을 지적하며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할 경우 시장의 반응은 파운드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일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 4시 59분 현재, 파운드/달러(GBP/USD)는 0.1% 내린 1.2847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