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유럽 증시, 미중 무역협상 주시 속 약세 예상

11일 유럽 증시가 가라앉은 분위기로 한 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오후 1시 59분 기준 유로스톡스 50 선물은 0.05% 하락, 독일 DAX 30 선물과 영국 FTSE 100 선물은 각각 0.08%와 0.04%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철회와 관련해 중국측이 원할 뿐 자신은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악시트레이더의 스티븐 인스 시장 전략가는 "무역합의 불확실성 외에 토요일 발표된 중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도 우려를 안겨 시장이 경계감을보이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시아 증시도 홍콩 시위 정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유럽지역 주요 경제지표로는 영국 3분기 GDP와 산업생산, 제조업생산이 예정돼 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