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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도 하락...S&P·나스닥, 3일 연속 하락

M 관리자 0 1,999 2017.12.06 07:45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기술주가 전날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했지만, 3대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87포인트(0.4%) 하락한 2629.57로 장을 끝냈다.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기술주가 유일하게 0.2% 상승했다. 유틸리티(-1.2%), 통신(-1.8%), 산업(-0.9%)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8월 이후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9.41포인트(0.5%) 떨어진 2만4180.6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62.21로 전일대비 13.51포인트(0.2%) 밀렸다. 

투자자들이 세제법안 진전상황에 주목하는 가운데 올들어 업종 중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기술주는 지난주 4% 하락했다. 

상원은 지난 2일 찬성 51대 반대 49로 세제법안 상원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내 법인세를 기존 35%에서 20% 로 인하하는 방안을 담은 세제법안 처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술주 대신에 높은 실효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금융과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융업종은 3% 이상 올랐다. 

달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오른 93.3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상원 통과 이후 세제법안의 진전상황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287% 하락한 1.1824달러(유로가치 하락)로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2% 오른 112.56엔(엔가치 하락)으로 거래됐다.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연장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셰일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러랑 15센트(0.3%) 오른 57.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1.5%까지 떨어졌지만, 상승 반전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41센트(0.7%) 상승한 62.86달러로 장을 끝냈다. 

투자자들은 오는 6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S&P글로벌플래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41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4개월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 강세가 안전자산인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80달러(1%) 하락한 1264.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8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값을 떨어뜨렸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올랐다. 

미국의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1에서 57.4로 하락했다. 하지만 전달은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였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9% 떨어진 16.068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4.7% 밀린 2.946달러에 거래됐다. 2개월내 최저치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떨어진 917.5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5% 내린 977.15달러로 마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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