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유럽 증시, 고전할 전망

18일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1시 현재 유로스톡스 50 선물은 0.14% 하락, 독일 DAX 30 선물과 영국 FTSE 100 선물은 각각 0.43%와 0.38% 하락했다.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초안에 극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이제 관건은 영국 의회가 이를 승인할지 여부다. 

아시아 증시는 오전장에서 혼조 흐름을 보였다. 

중국 3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를 고려할 때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데 안도하는 분위기다. 

악시트레이더의 스티븐 인스 전략가는 "중국 GDP 성장률이 공식 목표치인 6-6.5%의 하단을 시험하고는 있지만 오늘 나온 데이터는 올해 성장률이 목표치의 하단을 하회할 리스크가 제한적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지역에는 유로존 8월 경상수지가 예정돼 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