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금값, 무역합의 낙관에 하락

금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4시 19분 현재 뉴욕 금 선물 가격은 0.6% 하락한 온스당 1,495달러에 거래됐다. 이로써 지난 한 달 동안의 하락률은 1.3%가 됐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 유가와 구리값은 상승세다. 미중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란 낙관심리가 시장에 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경제가 둔화하면서 금값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글로벌 원자재전략 헤드는 "머니매니저들이 주식투자 수익 전망 시 거시경제 악화 가능성을 고려함에 따라 금을 헤지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