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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법지연+유가급락에 하락...나스닥 0.3%↓

M 관리자 0 2,138 2017.11.15 08:23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세제개혁법안 처리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유가 급락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나란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0.23포인트(0.1%) 떨어진 2만3409.47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 애플, 월트디즈니, 다우듀폰 등이 하락하면서 장중 17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97포인트(0.2%) 하락한 2578.87로 장을 끝냇다. 유가급락으로 에너지(-1.5%)와 재료업종(-1.1%)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9.72포인트(0.3%) 밀린 6737.87로 마감했다. 


공화당의 세제법안 의회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세제법안에는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그동안 시장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메사추세츠)는 이날 공화당 세제법안은 소기업들이 대기업을 보조하고,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위한 세입을 줄임으로써 미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최고경제자문관을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GE는 배당금 축소 등을 포함한 구조개혁 방안이 시장에 실망감을 던져주면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5.5% 떨어지며 2011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유가는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06달러(1.9%) 떨어진 55.70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5센트(1.5%) 하락한 62.2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10만 배럴 하향했다. 또한 IEA는 유가상승세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1282.90달러로 거래됐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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