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 우려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원유시장은 보기보다 타이트한 상태라고 TS롬바드의 콘스탄티노스 베네티스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에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 이는 실물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시사한다."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광범위한 금융자산 청산이 이뤄지지 않는 한 향후 몇 개월 안에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 WTI는 70달러를 향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2일 오후 1시 42분 기준 WTI 7월물은 1.6% 하락한 배럴당 52.43달러, 브렌트유 8월물은 1.5% 내린 61.36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