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경제지표와 브렉시트 우려가 어우러져 "파운드화에 치명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MUFG가 전했다.
11일 파운드화는 유로 대비 1월 중순 이래 최저치로 떨어져 유로당 0.8934파운드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에 대해서도 0.1% 내린 1.2672달러를기록 중이다.
전일 나온 영국 4월 GDP 데이터는 예상 밖으로 0.4% 감소를 나타냈고 자동차와 제조업 생산도 급감했다.
"여름 동안 파운드화가 더욱 약세를 띨 여지가 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발표될 영국 고용지표마저 저조할 경우 파운드화는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