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 증시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오후 1시경 유로스톡스 50 선물은 0.33% 상승, 독일 DAX 30 선물과 영국 FTSE 100 선물은 각각 0.56%와 0.41% 상승했다.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위협을 철회한 영향에 아시아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1% 급등했고 일본 닛케이지수와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1% 넘게 올랐다.
투자자들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데서도 희망을 얻은 듯 하다.
이날 유럽지역 주요 경제지표로는 영국 산업생산과 월간 GDP 데이터가 예정돼 있다. 독일 금융시장은 '성령강림절 월요일'로 휴장한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