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뉴욕 거래에서 달러는 폭넓게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준이 곧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달러가 엔화와 유로화를 비롯해 기타 통화들에 대해 하락한 가운데 주요 16개 통화들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WSJ 달러 지수는 0.3% 하락한 90.03을 기록했다.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7만5,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의 18만명 증가 전망에 크게 못 미쳤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연준이 몇 개월 안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5% 상승했고 달러는 엔화에 대해 0.2% 하락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