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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도쿄외환시장, 달러-엔 110엔대 중반…반등폭 제한적

M 관리자 0 4,231 2017.08.07 15:44



[한줄뉴스]도쿄외환시장, 달러-엔 110엔대 중반…반등폭 제한적 





달러-엔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 여파로 뉴욕 환시에서 대폭 반등한 후 7일 도쿄 환시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폭은 크지 않았다.
오후 3시 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4엔(0.04%) 오른 110.68 엔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0.08엔에 비해서는 0.60엔 높다. 환율은 장중 110.84엔까지 올랐으나 오전장 중반 이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닛케이 지수 상승에 발맞춘 엔화 매도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 주문이 나왔지만, 이익 확정 성격의 엔화 매수도 산발적으로 유입돼 달러-엔 상승세가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에도 달러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우노 다이스케 전략가는 "미국 민간 임금 상승률이 우려처럼 낮지 않았지만 개인 소비 확대와 물가 상승 가속화를 이끌 만큼은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가 다시 약세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노 전략가는 개각을 마친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율도 좋지 않다며, 미·일 정치 불안이 리스크 회피 움직임으로 이어져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나타나도 이상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달러-엔 거래 범위가 현재 110~115엔에서 이달 말 105~110엔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0.17%) 오른 1.1790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18엔(0.14%) 상승한 130.47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150달러(0.12%) 상승한 1.30550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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