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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에 다우 5거래일 연속 최고치…다우 0.33% ↑

M 관리자 0 4,154 2017.08.02 08:45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2.80포인트(0.33%) 뛴 2만1963.9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5포인트(0.24%) 오른 2476.35에, 나스닥 지수는 14.82포인트(0.23%) 상승한 6362.9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다우지수는 강세 흐름을 보여 2만2000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하는 듯 하더니 상승반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0.8% 뛰은 데 이어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등이 올랐고 헬스케어와 산업은 떨어졌다.

시장은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0.9% 올랐다. 미국 통신회사인 스프린트도 실적 호조에 약 11% 상승했다. 스프린트는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5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였던 1센트 손실 대비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소폭 늘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0.1% 증가에 부합한 것이다.

물가를 조정한 6월 소비지출은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0.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시장과 달리 6월 개인소득은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평가 받는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6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으며 전년과 비교해서는 1.4% 뛰었다. 5월에는 전년비 1.5%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6월에 전월과 비교해 0.1% 상승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7.8에서 56.3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이보다 약간 낮은 56.2였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 6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건설지출이 1.3% 하락한 연율 1조2100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1달러(2%) 떨어진 4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0.89달러(1.69%) 내린 5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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