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협상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파운드화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탈퇴협정이 도출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이다.
이에 파운드/달러(GBP/USD)는 일중 최저치인 1.3083달러로 하락했고 유로/파운드(EUR/GBP)는 10일래 최고치인 0.8847파운드를 기록했다.
ING는 이로 인해 "영국 정부의 안정성, 그리고 파운드화 자산에 반영돼야 하는 정치 리스크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인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4시 42분 현재, GBP/USD는 1.3119달러를, EUR/GBP는 0.8825파운드를 나타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