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달러 상승세 주춤, 하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또다시 비판한 후 달러가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달러 상승이라는 판세를 바꾸진 못할 것이라는 게 ING의 분석이다. 

"시장이 연준이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와 관련해, 또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완화된 입장을 보인다는데 대해 확신을 갖는다는 분명한 신호가 보일 때까지 달러는 신흥국, 친성장 통화들에 대해 계속 지지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달 미국 중간선거가 달러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패배해 "하원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내줄 경우 새로운 경기부양에 대한 희망이 꺾이고 달러는 조정을 받게 될 것이다." 

오후 4시 29분 현재, DXY 달러 인덱스는 0.1% 하락을 기록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