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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나흘째 다우 사상 최고치

M 관리자 0 4,165 2017.08.01 08:45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에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81포인트(0.28%) 상승한 21,891.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포인트(0.07%) 낮은 2,47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6포인트(0.42%) 내린 6,348.1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1,929.80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다시 썼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통신, 유틸리티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은 내렸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을 가리키는 '팡(FANG)'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며 기술주를 끌어내렸다.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 500 기업 중 289개의 기업이 실적을 공개했으며 이 중 73%의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4개 분기 평균인 71%를 넘어선 것이다.

올해 2분기 S&P 500 기업들의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다음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며 전문가들은 애플의 실적이 이번 주 기술주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주가 가치를 충분히 지지하고 있다며 다음날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다면 증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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