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NZD/USD는 비즈니스 NZ PMI 발표 후 0.6000 아래로 하락

NZD/USD는 제조업 부문이 14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난 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질랜드 비즈니스 성과 제조업 지수(Business NZ 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는 3월 46.8에서 48.9로 개선되었지만 2월 수준인 49.1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낮은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미국 달러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NZD/USD는 금요일 아시아 세션 동안 약 0.6020에 거래되면서 이틀간의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뉴질랜드 달러(NZD)는 뉴질랜드 제조업 부문의 기업 활동을 측정하는 비즈니스 NZ 제조 성과 지수(PMI)가 발표된 후 압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4월에는 계절 조정 수치가 48.9로 3월의 46.8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2월의 49.1보다는 낮습니다. 제조업 경기가 14개월 연속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토요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4월에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양국 간의 긴밀한 무역 관계로 인해 뉴질랜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USD)의 가치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 (DXY)는 연준(Fed)이 더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한다는 심리로 인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해 그린백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목요일에 발표된 미국의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개인의 수가 예상을 초과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5월 3일로 끝나는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1,000건으로 증가해 예상치인 210,000건을 넘어섰고, 지난주 209,000건보다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5월 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수는 개인 재정, 사업 여건, 구매 여건이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을 다루는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측정하는 설문조사입니다.

출처, 에프엑스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