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달러, 연준의장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

17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에서 달러는 상승했다. 

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의회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평가를 내놓았다. 

WSJ 달러 인덱스는 0.4% 오른 88.63을 기록해 1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강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은 연준으로 하여금 점진적인 금리인상 궤도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이 좀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최근 몇 개월 동안 달러는 견인받았다. WSJ 달러 인덱스는 올해 3.1% 상승한 상태다. 

TD 증권은 무역 전쟁 고조가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를 강화할 수 있지만 무역 마찰이 지속될 경우 미국 경제 성장 둔화를 야기시키고 결국달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