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veen Asset Management는 "미국 실질 금리 상승 전망을 고려할 때, 국채 10년물의 명목 금리는 상승여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5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지금은 3%를 하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금리 상승압력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약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는 경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시장이 인식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을 배제한 10년물 실질 금리는 지난 30년간 평균 2.3%였지만, 지난 10년간에는 경제 성장세 저조, 인플레이션 부진 등으로 평균 0.75%에 그쳤다.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고려할 때, 실질 금리는 수 년 내 1.0~1.5%로 상승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경우 명목 금리는 3.0~3.5%로 상승하게 된다. 5월 중순부터의 약세가 나타나기 전 10년물 금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금리 상승여 력이 제한적인 것이다"고 분석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