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시작된 달러의 랠리가 누그러질 조짐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WSJ 달러 인덱스는 2분기 기준 5.1% 상승했고 1년래 최고 수준 근처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분기에 달러는 유로에 대해 5.5%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4.2% 상승했다.
달러 상승의 요인은 미국 연준이 올해 좀 더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강달러는 개도국 경제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미달러로 이동했다. 특히 수출 의존적 경제국들의 통화가 고전하면서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가 미달러에 대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