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 거래에서 신흥시장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 반등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최근 급락했던 신흥시장 통화들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다.
달러는 멕시코 페소화에 대해 0.8% 하락했고 러시아 루블화에 대해 0.4% 떨어졌다.
그러나 신흥시장 통화들의 상당수가 달러에 대해 수 개월래 저점대를 유지했다.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 글로벌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WSJ 달러 인덱스는 0.1% 상승한 88.31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올해 들어 2.7% 상승한 상태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