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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갈등 우려 속에 혼조...나스닥, 사상 최고가

M 관리자 0 721 2018.06.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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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랠리와 기업인수합병(M&A)소식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5.93포인트(0.7%) 오르면 사상 최고가인 7781.51로 마감했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각각 2.3%, 2.9%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73포인트(0.2%) 상승한 2767.32로 장을 끝냈다. 부동산업종(1.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업종(0.3%)도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2.41포인트(0.2%) 하락한 2만4657.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017년 3월 이후 최장기간이다. 

월트디즈니는 이날 21세기 폭스의 주요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713억달러의 새로운 인수가를 제시했다. 이는 컴캐스트가 지난주 제시한 650억달러를 훌쩍 웃도는 금액이다. 이 소식에 폭스는 7.5% 급등했고 디즈니는 1% 올랐다. 컴캐스트 역시 1.8% 올랐다. 

스타벅스는 내년에 150개 이상의 매장폐쇄 계획을 발표한 이후 9.1% 급락했다. 

달러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오른 95.08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에 11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미중간 무역갈등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통화인 엔은 하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7% 오른 110.37엔(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346% 떨어진 1.1580달러(유로가치 하락)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5달러(1.8%) 상승한 66.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81센트(1.3%) 오른 65.7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4센트(0.5%) 밀린 74.74달러로 장을 끝냈다.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오는 22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원유 증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간원유재고량이 급감하면서 미국유가를 상승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5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5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370만 배럴 감소였다. 1월 이후 주간 최대 감소폭이다. 

금값은 달러강세에 올들어 최저치를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10달러(0.3%) 하락한 1274.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강세가 미중간 무역갈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금수요를 상쇄하며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1%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16.309달러로,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떨어진 3.041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1% 오른 874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떨어진 957.20달러로 마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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