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무역 관련 불확실성과 미국 연준의 더욱 매파적 태도를 저울질했다.
주요 16개 통화들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WSJ 달러 인덱스는 0.1% 하락한 87.15를 기록했다.
정책 성명서에서 연준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이고 올해 좀 더 빠른 속도로 인상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연준은 정책회의에서 올해 두 번째로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의 정책 성명서 발표 후 달러는 상승했지만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상승분을 내놓았다.
파월 의장은 더욱 더 타이트해지는 고용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릴 것이라는 리스크를 폄하하는 듯 보였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