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ket Overview 주요지수현황
지표발표&경제뉴스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모두 최고치

M 관리자 0 3,479 2017.07.27 06:06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58포인트(0.45%) 상승한 2만1711.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0.70포인트(0.03%) 오른 2477.83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7포인트(0.16%) 높은 6422.7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게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의 부진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연준은 대차대조표에 쌓여 있는 4조50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연준은 성명서에 “비교적 조만간(relatively soon)” 채권 매각을 시작하겠다는 문구를 성명서에 집어넣었다.

연준이 채권 매각을 서두르는 것만큼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은 늦어질 수 있다. 채권 매각에 따른 물가의 움직임을 충분히 확인한 이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겠다는 노림수라는 해석이 많다. 제프리스의 브래드 베첼 전략가는 “연준의 성명이 비둘기 쪽으로 조금 더 기울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 상승을 도왔다.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5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주당 2.30달러)를 웃돌았다. 올해 순익 전망치도 상향 조장했다. 보잉의 주가는 9.8% 급등했다.

코카콜라의 실적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며 1.1% 올랐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1.8%) 상승한 4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들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7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이데일리


Comments



+ 경제지표발표일정
MetaTrader 트레이딩 정보
+ 주요시장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