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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 세제개편 기대감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

M 관리자 0 2,807 2017.09.13 07:12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채권수익률 상승세와 세제개혁 기대감에 힘입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1.49포인트(0.3%)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211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가 2.2%, 다우듀폰이 2.5%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37포인트(0.3%) 상승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2496.48로 장을 끝냈다. 장중 최고가인 2496.77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업종은 1.2%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2.02포인트(0.3%) 오른 6454.28로 마감했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장관의 세제개혁 발언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 주최로 열린 딜러버링 알파 컨퍼런스에서 올해말까지 세재개혁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제개혁을 올해초부터 소급적용하는 방안을 고려중임도 시사했다. 

국채수익률 회복세도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며 9월 1일 이후 최고수준인 2.171%에 거래됐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8, 아이폰X 등 신제품을 발표했지만 전일대비 0.4% 밀린 160.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보합세를 보였다. 엔에는 강세를 보였지만, 파운드에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오른 91.93을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9% 오른 1.3286달러에 거래됐다. 영국의 8월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2.9%로 시장전망치(2.8%)를 상회하면서 파운드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 상승한 1.1963달러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 오른 110.14엔에 거래됐다. 

유가는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8월 원유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 오른 48.23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46센트 상승한 54.30달러로 장을 끝냈다. 

OPEC의 8월 원유생산량은 전달대비 하루 7만9000 배럴 감소한 하루 3276만 배럴을 기록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달러(0.2%) 떨어진 1332.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 1일 이후 최저가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금값이 하락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센트(0.1%) 하락한 17.890달러를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센트(1%) 떨어진 3.036달러로 거래됐다. 구리는 지난주에 2.5% 하락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2.30달러(1.2%) 하락한 986.50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1.75달러(1.3%) 오른 943.40달러로 마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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