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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1%대 급등...나스닥, 1.6%↑

M 관리자 0 1,067 2018.04.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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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급등했다. 3대 주요 지수는 페이스북, AMD 등 주요기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치솟았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38.51포인트(1%) 오른 2만4322.3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7.54포인트(1%) 상승한 2666.94로 장을 끝냈다. 기술업종(2.3%)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18.68로 전일대비 114.94포인트(1.6%) 올랐다. 페이스북(9.1%), 아마존(4%), 애플(0.4%), 넷플릭스(2.7%),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2%) 등 대형기술주인 FAANG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실적호조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페이스북은 1분기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이후 9.1%나 급등했다. 특히 페이스북의 일활동이용자(DAU)는 전년대비 13%나 증가한 14억5000만명을 기록,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에 따른 가입자 탈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AMD와 치파틀도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이후 각각 14%, 24.4% 치솟았다. 이날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아마존 역시 실적기대감에 4% 올랐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0%가 시장전망치를 넘어서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이 3% 아래로 떨어진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통화부양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8%선에 거래됐다.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2.6% 증가했다. 시장전망치 1.8% 증가를 웃돌았다. 또한 21일로 끝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대비 2만4000명 감소한 20만9000명을 기록했다.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달러는 유로약세에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91.59를 기록했다. 

유로가 달러대비 3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며 달러상승을 도왔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605% 떨어진 1.2104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이날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해야한다고 발언하면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8% 하락한 109.35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유가는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원유재고량의 깜짝 증가보다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가능성에 더 주목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센트(0.2%) 상승한 68.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74센트(1%) 오른 74.74달러로 장을 끝냈다. 

앞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4월 20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22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110만 배럴 감소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12일 시한까지 이란 핵협정에 따른 이란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를 상승시켰다. 

금값은 달러강세와 증시상승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90달러(0.4%) 하락한 1317.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 20일 이후 최저가다. 

국채수익률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강세와 증시상승이 금값을 하락시켰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약보합세인 16.491달러로,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7% 떨어진 3.114달러로 장을 끝냈다. 

6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하락한 910.1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1.2% 상승한 979.50달러로 마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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