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NZD/USD는 시장 심리가 유턴하면서 0.7100 이하로 하락한다.

NZD/USD는 시장 심리가 급변하는 가운데 주간 최저치인 0.7082에 도달했다.

손실의 그린백은 대부분의 G8 통화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뉴질랜드 GDP는 이번 주 후반 16.3%로 전망됐다.

미국 소매 판매와 초기 실업 청구는 미국 달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NZD/USD는 이날 오전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과 그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세션이 끝나기 전 주간 최저치를 기록한 0.30% 하락한 0.7096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심리가 갑자기 리스크 오프 모드로 전환되었다. 미국 증시가 개장하기 전 노동통계국은 미국을 위한 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했다. 핵심소비자물가지수는 경제전문가들이 전망한 4.3%보다 4% 오르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춤했다. 발표 후 미국 증시는 상승했고 그린백은 전반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며 미국 10년 수익률은 1.30%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작성 당시 미 달러화지수는 0.04% 오른 92.65로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안전 해빙통화를 제외한 NZD/USD 쌍과 대부분의 G8 통화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뉴질랜드 GDP와 미국 소매판매는 NZD/USD의 결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다.

다시 NZD/USD로 넘어간 뉴질랜드 경제문서에는 20일 높은 영향 데이터가 없었다. 주 후반에는 목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한국의 2분기 GDP가 발표될 것이며, 연간 기준으로 16.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소매판매 데이터와 초기 실업청구가 그린백에 필수적일 것이다. 목요일에 좋은 수치가 나오면 미 달러화가 상승하고 최근 하락세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부드러운 인플레이션 수치와 결합된 좋지 않은 데이터는 그린백에 부담이 될 수 있고, NZD/USD 쌍을 0.7100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출처, 마이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