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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北 긴장 반영..다우 1.07% 하락

M 관리자 0 3,042 2017.09.06 07:57




노동절(4일) 휴장 이후 다시 열린 뉴욕증시는 북한과의 긴장이 반영되며 일제히 하락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25포인트(1.07%) 하락한 2만1753.3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7일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8.70포인트(0.76%) 낮은 2457.8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76포인트(0.93%) 내린 6375.57에 장을 마감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불안감이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장중 한때 35%가량 급등했다. VI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 오른 12.70을 나타냈다. 

이날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은 지난 1년뿐 아니라 더 긴 기간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 “물가가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 추가 긴축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네소타 대학 연설에서 “지난 18개월간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이 고용 시장을 둔화시키고 임금 상승세를 완화하며 결국 낮은 물가를 가져왔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자, 금융업종이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금융은 2.2%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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