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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실적 호조에 최고치 행진

M 관리자 0 3,216 2017.07.26 05:56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0.26포인트(0.47%) 상승한 2만1613.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17포인트(0.29%) 오른 2477.08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36포인트(0.02%) 높은 6412.17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전날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전반적인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게 주가를 끌어올렸다.

맥도날드의 경우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70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주당 1.62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호조에 맥도날드는 4.8% 주가가 올랐다.

화학업체 듀폰 역시 실적이 좋았다. 듀폰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1.38달러로, 시장 전망치(주당 1.29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유럽 사업부 매각에 따른 손실과 일부 아시아 시장 철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41% 급감했다.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3.3%) 상승한 47.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50달러선을 회복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물량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이틀째 급등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지만, 감산 예외를 인정받았던 나이지리아가 하루 180만배럴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약속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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