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ket Overview 주요지수현황
지표발표&경제뉴스



뉴욕증시, 미국 세제개편안 단행 기대 등으로 상승…다우 0.25%↑

M 관리자 0 3,222 2017.09.01 08:22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7포인트(0.25%) 상승한 2만1948.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6포인트(0.57%) 높은 2471.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35포인트(0.95%) 오른 6428.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데다 이날 오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해 발언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세제개편과 관련해 "아주 구체적인 개편 계획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전일 법인세를 기존 35%에서 15% 낮출 것이라는 계획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높은 소득과 낮은 물가 덕분에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3%(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이다. 하지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4% 증가를 밑돈 것이다.

7월 개인소득은 전월비 0.4% 증가했다.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경제학자들은 0.3% 증가를 전망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지난 2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자수청구자 수는 늘었지만, 역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 호조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1000명 증가한 23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예상치 23만6000명에 부합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다음날 공개 예정인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도 주목하고 있다며 고용이 호조를 보이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아직 연준의 목표에 미치지 못해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출처, 매일경제

Comments



+ 경제지표발표일정
MetaTrader 트레이딩 정보
+ 주요시장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