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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북한 우려 완화에 소폭 올라…다우 0.26% ↑

M 관리자 0 3,512 2017.08.30 08:08




뉴욕 증시가 소폭 올랐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6.97포인트(0.26%) 오른 2만1865.3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6포인트(0.08%) 뛴 2446.30에, 나스닥 지수는 18.87포인트(0.30%) 상승한 6301.89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뉴욕 증시는 북한 미사일 시험에 따른 영향을 우려했지만 하락 출발한 지수한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크게 고조되지 않자 투자 심리가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한은 평양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해상에 낙하했다.

도널드 드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내고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면서 "위협적이고 안정을 깨는 행동은 그 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 사이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하비' 피해 상황에 좀 더 집중해 증시 충격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는 재고 부족과 높은 수요 영향으로 더 올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전 기준 전월보다 0.9%, 전년 대비 5.8% 각각 올랐다. 

8월 미국 소비자 신뢰도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2.9로 전월 보다 2.9 뛰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120.7이었다. 

스포츠 용품 업체인 나이키는 목표 주가가 떨어지면서 1.9%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나이키의 목표가를 기존보다 4달러 내린 64달러로 내놨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주, 산업주, 기술주가 오르고 에너지주, 금융주, 소재주, 부동산주, 통신주, 유틸리티주는 내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3.80% 뛴 11.74를 기록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 보다 17센트(0.3%) 하락한 51.72달러를 보였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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