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외환시장에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선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분명한 방향성을 갖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유니크레디트는 말했다.
따라서 유로/달러(EUR/USD)는 당분간 1.18달러 바로 위, 파운드/달러(GBP/USD)는 1.30달러 바로 위에서 매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오늘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도 "이런 박스권 흐름을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착상태인 미국 부양책 협상과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그리고 코로나 재확산이 올 4분기 성장률에 미칠 여파 등도 EUR/USD와 GBP/USD 모두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할 것임을 암시한다."
오후 5시 6분 현재 EUR/USD는 0.1% 오른 1.1821달러를, GBP/USD는 1.3020달러로 보합을 나타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