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며 상승하고 있다.
오후 4시 36분 현재 뉴욕 금 선물 가격은 0.2% 상승한 온스당 1,908.5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금값은 달러 강세에 하락했지만 금값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곧 매수에 나섰다고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시장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미 대선이 다가올수록 투자자들은 금 헤징을 늘릴 것이고 가격은 오를 것이다."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앞서고 있지만 지난 2016년 대선때에도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온 만큼 투자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크게 베팅하길 꺼리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