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유가는 수요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오후 4시 52분 현재 브렌트유는 0.2% 내린 배럴당 44.81달러, WTI는 0.3% 하락한 42.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수요일 OPEC 회의에서는 예상 밖의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OPEC이 코로나 2차 유행 "리스크가 커지고" 있고 글로벌 회복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수요 우려가 다시 부각돼 유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유가는 지난 3월 큰 변동성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좁은 범위 안에 갇혀 있다.
CBOE 원유변동성지수는 2월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