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밤사이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 데이터는 원유재고가 1,000만 배럴 급감했음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휘발유 공급 증가도 나타냈다.
악시코프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려거리라고 지적하며 아시아와 미국의 확진자 수 반등이 원유수요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OPEC+의 감산규모 축소와 다시 증가하는 미국 원유생산량이 향후 수주간 시장 복원력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늦은 오전 거래에서 WTI와 브렌트유 근월물은 0.1%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41.22달러와 43.70달러를 나타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