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향후 수개월 사이 '안정성을 대표하는 자산(haven of stability)'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고 코메르츠방크가 전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고 EU 지도자들이 경제회생방안에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 해도 대비는 더 잘 돼 있다고 코메르츠는 평가했다.
또 EU 지도자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한 재정지원에 있어 타협점에 도달할 확률도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U 국가들이 실시한 각종 지원조치들도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는 유로화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강화해 줄 것이다."
오후 4시 12분 현재 유로/달러는 0.2% 내린 1.1261달러를 나타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