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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세제개편 기대에 상승 마감

M 관리자 0 4,282 2017.08.23 08:45




뉴욕증시가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감을 타고 상승했다.

22일(미국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14포인트(0.90%) 상승한 2만1899.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14포인트(0.99%) 뛴 2452.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35포인트(1.36%) 오른 6297.48에 마감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장중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장에 연출됐다. 글로벌 증시는 최근 미국과 북한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둘러싼 우려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트럼프 정부와 주요 의원들이 세제개편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 또한 공화당이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며 세제개편안이 실패했던 건강보험개혁안보다 통과가 쉬울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 등도 경제 이벤트에도 주목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관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은 오는 24~26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연설한다. 이들이 발언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가 최대 이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고 있지만, 연준은 아직 물가와 금리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앞으로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위원들 간 의견도 엇갈린 것으로 나타나 이번 옐런 의장의 연설이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주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고급 주택건설업체인 톨브라더스(Toll Brothers)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2.6% 하락했다. 톨브라더스는 지난 7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1억4860만 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억 달러를 나타냈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주당순이익(EPS) 69센트, 매출 15억1000만 달러였다.

8월 리치먼드 지역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유지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8월 제조업지수가 전월과 같은 14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미국의 지난 2분기 주택가격은 전분기대비 1.6% 상승했다고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했다. 2분기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올랐다. 지난 6월 주택 가격(계절조정치)은 전달대비 0.1%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3.04% 내린 11.47을 기록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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