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파운드화, 브렉시트 돌파구 없이는 약세 지속할 것

파운드화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MUFG 은행이 말했다.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그리고 영란은행이 마이너스금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한 말이다.

브렉시트 협상이 화요일 재개되는 가운데 MUFG의 리 하드먼 애널리스트는 "의미 있는 돌파구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낮다"고 전했다.

"올해 말 막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여전히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전환기가 끝나감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영국 경제와 파운드화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우려할 수 있다."

영국이 마감시한에 맞춰 전환기 연장을 요청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