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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북한 긴장 고조 속 혼조세…다우 0.04%↓

M 관리자 0 2,590 2017.09.25 08:0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4포인트(0.04%) 하락한 22,349.59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06%) 높은 2,502.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포인트(0.07%) 오른 6,426.9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국과 북한 간 긴장 고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등을 주목했다.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완전 파괴’ 발언에 반발해 태평양 해상 ‘수소탄 시험’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인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이 주최한 브리핑에서 미국 물가는 앞으로 2년 동안 목표치 2%를 향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조지 총재는 이날 기존과 같이 단기 금리를 점진적인 속도로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는 1% 내렸다. 애플의 새 아이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예상보다 활발하지 않다는 인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헬스케어, 산업, 기술, 통신 등이 상승했지만 금융과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등은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북한과 미국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당분간 증시 투자자들은 보수적으로 거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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