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 GBP/USD, 파운드 브렉시트 투표 이래 달러 대비 최고치

파운드/달러(GBP/USD)가 장중 0.5% 상승해 2016년 브렉시트 투표 이래 최고치인 1.380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거대 건설업체 카릴리온(Carillion)이 강제청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나오긴 했지만, 그 외엔 파운드화에 부담을 줄 만한 부정적인 뉴스가 없는데다, 달러가 광범위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또한 다음 날 예정된 영국 12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보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ING는 전했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대비 2.5%나 2.6%를 기록할 전망이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직전월인 11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3.1%로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GBP/USD 상승의 주원인은 달러 약세이며, 파운드화는 유로에 대해서는 0.1% 하락했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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