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USD/CAD는 9주 최저치에 가까운 1.3550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USD/CAD는 수요일 1.3541로 9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달러는 월러 연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하향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OPEC+의 원유 공급 감축 연장 예상으로 WTI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USD/CAD 쌍은 수요일 아시아 세션 동안 1.3541로 9주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현재 1.3550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USD/CAD 쌍의 하락은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총재의 완화적 발언에 기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연준이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Waller의 제안은 Loonie 쌍에 대한 하락 압력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달러(USD)는 미국(US) 데이터의 엇갈린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택가격지수(MoM)는 9월 예상 수치인 0.4%를 넘어 0.6%로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CB 소비자 신뢰 지수는 이전 수치인 99.1에서 102.0으로 상승했습니다(102.6에서 개정). 그러나 리치몬드 연준 제조업 지수는 예상된 긍정적 수치인 1에 비해 부정적인 수치인 5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개선된 원유 가격은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 (CAD)의 강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배럴당 약 76.60달러를 맴돌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유 가격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은 석유 공급 역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내년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 원유 감산 연장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러시아는 추가 공급 삭감을 고려하여 일일 생산량을 300,000배럴까지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3분기 연간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맞춰질 것입니다. 연준의 베이지북(Beige Book) 발표는 전반적인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그림을 제공할 것입니다. 목요일에 발표되는 캐나다의 연간 GDP 데이터는 3분기에 캐나다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치를 측정한 것입니다.

출처, 에프엑스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