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트레이딩전략] 마진콜 당한후 견인차의 생각~

간밤에 마진콜 당했습니다. ㅋㅋ

처음당하는것도 아니지만 여러번 경험하는데도 적응안되는게 마진콜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위쪽의 빨간라인이랑 아래쪽의 녹색라인이 저점 고점 잡은건데요.

대충 200핍 정도 됩니다. 일봉이니 사진의 봉들갯수를 보면 3개월은 될것같습니다.

제가 어제 마진콜 당했지만 저만 당한건 아닐거에요. 개인들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노란색으로 동그라미한 부분쯤 물리기 시작해서 셀로 물렸다가 1번에서 위험했고 2번쯤에는 마진콜 당했을거에요.

저는 그랬습니다. 대부분 비슷하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원조님이 말씀하셨듯 마진콜은 피할수없습니다. 반드시 당합니다.

그러니 마진콜 당하기전에 최대한 벌어야 합니다. 번돈은 다른 계좌로 옮기는것도 물론 중요하구요.

3번과 4번이 바로 마진콜 당하기전 평안한 횡보 시기입니다. 3번 4번구간은 네모로 따로 표시했는데 3번 4번의 네모구간은 최대점과 최저점 차이가

100핍 정도에요. 이정도로 마진콜 당할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3번 4번 모두 대충 10거래일쯤 됩니다. 2주정도 되죠.

그 기간동안 하루에 최소 10프로 이상을 벌어야 합니다. 많으면 50프로. 평균으로 20프로 잡으면 1만달러가 3만달러가 됩니다.

3번에서 횡보구간 벗어나 위로 확 솟을때 이때도 셀은 물리지만 바이는 먹고나오고의 단타를 반복하니 마진콜된다고 한들 1만달러 모두 날리는건 아닙니다.

~물론 3만달러에서 번돈 2만달러는 다른계좌로 옮겼다는 전제입니다. 이미 번 2만달러뿐 아니라 단타치면서 먹은것들도 다른계좌로 옮겨야겠죠~

순수하게 날리는건 대략 5천달러가 안될거에요.

그러다 내려와 주면서 셀물린게 모두 정리되고 이익이 크게 나겠지만 반대로 이번엔 바이가 크게 물리지만....

4번의 횡보구간에서 1만달러를 3만달러 이상으로 불렸을겁니다.

그러다 노란색 동그라미부분에서 물리기 시작합니다만 2번까지 한번에 쭉 오르는게 아니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10거래일 즉 2주에 걸쳐서 움직이면서 오르니 셀이 물리지만 바이로 단타치면서 먹고 나오고를 반복할 시간과 기회가 아주 많았고 그랬어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번돈을 다른계좌로 옮기던지,, 아니면 옮기지않고 늘어난 잔액만큼 버티는데 썼다면 아마 저처럼 마진콜 당하지 않았겠죠.

저는 랏수를 과하게 늘려서 당했습니다만... ㅎㅎ;;

말하고싶은 핵심은

1. 단타치는걸 귀찮아하거나 두려워마라

3번구간에도 밑으로 확빠지는구간이 있죠. 이럴때 마진콜 당하는게 두려울수 있지만 당하면 어때? 또 벌면 되지.

어차피 차트에서 대부분구간은 횡보가 많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매매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2. 번돈은 다른 계좌로 옮겨라

이건 원조님이 귀찮을정도로 반복하면서 말씀하신 겁니다. 번돈을 다른계좌로 옮기지 않고 그냥 놔두면 마진콜 당할때 모두 없어지니까요.

이 부분이 저는 원조님과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2배가 안되면 저는 옮기지 않고 2배가 넘어야 그때부터 2배넘는 부분을 다른 계좌로 옮깁니다.

2배까지 불어난 금액은 오래 버티는 용도로 쓰는거죠. 실제로 저는 3만달러로 매매하는데 6만달러까지는 옮기지않고 놔두다가 6만달러 초과되는 부분을 다른계좌로 옮깁니다. 3만달러로 이 방식으로 매매시 3번 4번 횡보구간에서 11만달러까지 만들어지더군요. 6만불넘는 5만불가량을 다른계좌로 옮겨서 그만큼은 지켰죠.

그리고 2번에서 마진콜 되면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구간부터 2번까지 바이쪽에서 단타매매로 12만불까지도 만들었지만 랏수가 과도해서 결국 마진콜되긴했어요.

아깝긴하네요.ㅎㅎ

이야기가 길었는데요.

마진콜 당한사람이 제주위에도 몇분 계시고 여기 포럼에도 그런분들 틀림없이 계실거 같아 제 경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서 글써봤습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스스로 힘내자고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또 열리고 언제든 만회가능하니 마진콜되서 손해좀 봤다고 침체되어있지 마시고 힘들 내세요. 어렵지 않아요.

시장은 무서운 존재이긴 하지만 또한 수익을 주는 고마운 존재가 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