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4 사기인거 같아 보입니다.

저 역시채팅 앱에서 만났고요. 다른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뭔가 다른분들하고 다른 접근방법인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다른분들은 거의 일주일이나 2~3일만에 점점 투자 유도를 하신다고 하셧는데, 저같은 경우는 거의 한달동안 이런 얘기를 일절 하지 않다가 요 몇일전에 사촌누나가 돈버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해서 자기도 배워보겠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분의 배경은 대만에 살고 자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모도 상당했고, 얘기한지 2주만에 저한테 고백을 하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저도 다른분들처럼 이런부류의 여성분들하고 채팅을 했고 이런 투자 얘기만 나오면 다 쳐냈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일절 그런 얘기도 없고 자기 돈많은니 내가 대만올때 비용이 부족하면 자기가 비용 처리도 하겠다고 하더군요. 좀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이쁜사람이 왜 나같은 놈한테??

뭔가 사기 같지만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일절 투자나 그런 얘기가 없어서요. 막 결혼하면 어쩌겠다. 대만에 오면 어쩌겠다. 한국오면 어쩌겠다. 한국와서 살고 싶다. 그런 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처음에 말한 것처럼 얼마 전에 사촌누나한테 돈버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자기도 안해 봤다고 저보고 같이 연구해보자고 하는 겁니다. 자기도 반신반의하고 이것으로 돈벌꺼 같지 않다고 하면서 저보고 같이 해보자면서 저한테 MT4를 깔게 하더군요. 뭔지 몰라서 깔았습니다.

정신 없이 하라는 데로 하고 자기가 사촌언니랑 하던 계좌를 알려 주더군요.

이 계좌 인데요 저 금액이 달러라 했는데 솔직히 감흥이 안왔습니다. 뭐가 먼지 몰랐으니깐요

밑에는 거래 내역을 조회 해봤습니다. 다른분들의 글처럼 어떻게 6만달러는 정확히 입금했는지 모르겠지만 저 금액으로 시작해서 상당하게 이익을 본거 같더군요..

마지막 7월31일에 거래는 여성분이 알려준 대로 거래를 진행했고, 이득을 봤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딴건지 잃은건지도 모르겠고요.

일단 이것을 마지막으로 이여성분이 하는말이 자기는 반신반의 했는데 오늘 확실해 졌다. 너도 계좌만들어서 해보는 것이 좋겠다 하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것에 투자할 돈이 없다고, 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 더 재촉하지 않고 있고요, 주말에 출장을 간다도 하는데 이것도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출장을 왜 평일에 가지 주말에 가는지..

이 여성분의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왠지 다른분의 도용 사진일꺼 같아서 올리지는 않고요 프로필 사진만 올려볼께요

라인 id는 ff13313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저 계좌는 확실한건지 아님 스캠업체껀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