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들 하십니까? ^^

최근엔 계속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짬이 되서 글 한번 써봅니다.  그냥 넋두리 같은겁니다. ㅎ

회원님들은 어떤 종목를 주로 거래하시는지 궁금하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유로달러.  가장 유동성이 풍부하니 스프레드도 낮은편이고 기축 통화인 달러를 중심으로 주요 경제 뉴스나 이벤트를 살피면 되니 정보 접근성도 좋고 해서 선택했었습니다.

코로나로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벌기도 잃기도 여러차례 반복을 했는데.  요즘 좀 지치네요 ㅎㅎ;;

그래서 문득 차트를 객관적으로 좀 봐보자 싶어서 4H 봉과 주봉을 한번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로달러를 주종목으로 하실테니 아마 많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짧게 먹고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는 5분~1시간 봉 이내로 보면서 짧게 대응하다보니 큰 그림에 대한 부분을 자꾸 놓지고 있는데요.

요즘 sell 들고 있다가 마진콜 되거나 엄청 물린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딱 그러고 있으니까요.

이젠 떨어지겠지.... 라는 생각은 정말 안하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ㅎㅎㅎ

아래는 4H 봉입니다.

엄청 올랐다고 생각했거든요.   1H 봉 이내를 주로 살펴보다가.  4H 봉을 보니 그렇게 생각듭니다. 

아래 보이는 것만으로도 400 pip 가까이 되니깐 뭐.. ㅎㅎ

그런데 주봉을 볼까요?

이제 상승의 시작인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ㅠㅠ

트레이딩하실 때 개인마다 여러가지 전략과 경험을 통해 잘 하시겠지만.

포지션을 오래 가지고 가면 멘탈 관리가 쉽지 않을 겁니다.   가급적 당일 혹은 수일 내 포지션 정리를 통해 익절이나 손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물타기매매라는 걸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물린 상태가 지속되는데, 이렇게 한쪽 방향으로 계속 가버리면 마진콜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저는 약간 병행을 합니다.   일정 밴드를 정해 놓고 그걸 초과하면 미련 없이 손절을 합니다.

대신 짧은 횡보구간에서 최대한 단타로 수익을 내려고 애씁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 꽤 있을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해진 전략을 그대로 이용하기 보다는 더불어 한가지 전략만 가지고 고집피우기 보다는 경험으로 쌓여진 본인만의 노하우도 가미하시고 다른 사람의 경험도 참고하셔서 트레이딩 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열흘 가까이 번돈 어제 참지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손절했습니다.ㅎㅎㅎ  하늘에서도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내 맘 같더군요 ㅎㅎㅎ

아까웠지만 더 큰 손실이 날 것 같아서 마음 좀 정리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사람도 있다....  여러 회원님들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모두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