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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알고리즘 때문이긴 하지만
요즘 FX마진거래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려지는 동영상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들어가보면 10에 9은 FX렌탈 FX시티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홍보도 많구요.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모이는 것은 좋은거 같은데
FX마진거래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FX마진거래의 본질과는 다르게 홀짝게임으로만 전략하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인식은 안좋아지는 것이 당연하구요.
주변사람들에게 FX마진거래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혹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표정관리하기가 힘들더군요.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도 핑계같이 들리는 듯해서 동참을 안합니다.
우리가 달러를 사서 팔고 그때 시세 차익을 챙긴다는 개념인데 접근자체를 홀짝게임으로만 보니 참으로 답답하네요.
그냥 유튜브 보다가 답답해서 댓글달고 싶은거 이곳에 풀어봅니다.....
메타4사용자포럼(MT4사용자포럼)
Comments
물론 매매라는게 다 도박적인 속성은 지니고 있지만, 렌탈, 시티 이3끼들은 진짜 도박이던데, 심지어 최근에 대법원 판결도 불법이라고 판결내린거 같던데 여전히 성업중이라 황당하더라구요.
사실 마진거래가 나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충분히 잘 인지하고 교육받고 하는거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근데, 도박쟁이 취급받을까봐 저도 암말 안합니다 ㅎㅎㅎ
상대적으로 유투브쪽이 뭔가 규제가 느슨한 느낌.
불법 대여계좌도 판치고 있고 말이죠. 마진거래 부분도 바이너리 옵션이라는게 해외에 정상적인 상품으로 있긴 합니다만..
국내 FX렌* 류의 업체들은 그런 형태를 빌어온 그냥 다른 형태의 플랫폼인거 같아요.
더불어. 포럼에도 간혹 올라오는 스캠업체들.. 국내 다단계 업체들에서도 MT4 혹은 MT5 를 이용한 수익을 콘텐츠로 삼아서 다단계처럼 홍보하여 유저를 모으는 일종의 폰지사기를 치는 놈들도 많습니다.
국내도 규제를 변경되어서.. 증권사, 선물사 등에서도 해외브로커에 못지 않은 경쟁력으로 유저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굳이 많은 유저들이 해외브로커를 찾을 이유도 없을텐데.. 안타깝죠..
예전에는 사실은.. 외화벌이를 위한 역할을 우리 트레이더들도 하고 있다라는 자부심? 뭐 그런 생각도 하면서 재미나게 트레이딩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이런 저런 규제 때문에 괜히 숨어서 하는거 같고.. 말씀하신 저런 X 들 때문에 인식은 더 안좋아지고... 이래저래 기운빠지긴 합니다..
저도 어디서 fx관련해서 그런얘기 할곳이 마땅치 않은데 BariStockS님 글에 묻어가면서 함께 한탄해 봅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