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들 요즘 많이 힘드실 듯...

저도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EURUSD를 주로 매매하는데,  최근 쉽지 않네요 ㅎㅎ

개인 트레이더분들은 대체로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바닥이겠지.. 하고 맘 놓고 들어가면 더 빠지고를 계속 반복....   결국.. 최근 1~2년 이내 이 정도로 가파르게 빠진 적이 있나 싶을 정도네요.    물론 저 역시 양방향매매를 하니 수익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차트 흐름에서는 손실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몇일 계속 지켜보다가 더 이상 못버티고 어제 조금 손실보고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수익있었던거 거의 반납했네요 ㅎㅎ

그나마 양방향매매를 통해 헷지라도 되니 이 정도라 생각합니다.

기도매매라 해야 하나. 나름의 분석을 통해 이제 오를 자리다.... 라고 생각하고 buy 한쪽만 진입해 놓고 기다리기만 합니다.  마음 속으로 기도하죠.  제발 올라라.....   그런데 최근엔 하염없이 빠지기만 하죠.  오늘은 꼭 오를꺼야... 라고 몇일을 또 날립니다.

많은 트레이더 분들이 이런 실수를 반복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마시고,  기도도 하지 마시고,   그냥 sell 도 진입해야 합니다.   진입했는데,  상승한다?

그래도 괜찮죠.  이미 buy 진입한게 있으니 손실을 줄이거나 수익이 나거나 하겠죠?

그리고 진입한 sell은 손실이 커지겠죠.?   양쪽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한쪽은 좋지만 반대쪽은 좋지 않습니다.

이건 양방향매매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압니다.

적절한 간격과 진입랏수를 지켜가면서 기계적으로 하시면 지금 같은 장에서도 큰 손실은 피할 수 있을 겁니다.

운도 따르고 손도 빠르면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꺼구요.

저도 대단한 실력자는 아닙니다만,   포럼을 알게된지 2년은 족히 넘은거 같은데,  처음엔 저도 어색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그럴꺼 같아요.

자꾸만 늘어가는 마이너스....  그러나 밸런스를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잖아요?  그럼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머리로는 이해됩니다.  이론상 그럴 듯 해 보이니.   그러나 실전에서는 자꾸 옛날 버릇 나오는 겁니다. 

강의에서 본 대로 양방향 진입을 처음엔 합니다. 한두번 비슷하게 따라하고 그런데 마이너스가 커지고 최근같은 장에서는 한쪽 방향에 있는 포지션들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만회해보려고 예전에 하던대로 막 진입합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ㅎㅎ

결국은 밸런스를 증가시키지도 못하고 마진콜을 맞이하게 됩니다.

확실히 양방향매매가 리스크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믿고 제대로 해 보세요.

오늘 정도면 많은 분들이 buy로 진입할 겁니다.  하지만 월봉보면 아직 더 빠질 것 같은 생각도 들죠.

그런데  아무리 분석을 해도 미래는 알 수 없잖아요?   그럼 양방향 진입하는겁니다.  그리고 규칙적이고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적어도 시작했을 때의 증거금 모두를 날리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저도 조금 전에 양방향 진입했습니다. ^^    차트 바닥에 2줄 보이시죠? ㅎㅎ

여러 회원님들!    오늘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