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를 제외한 다른분은 투자를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같아서.. 제가 생각하기엔 경험자들께선 중요 지표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이 있을거 같습니다만.. 전 사실 뭐가 중요한지를 아직 잘몰라서요ㅠㅠ 매번 지표 발표 보는데.. 어떤 발표로 인해서 그래프가 날뛸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외환거래만 할거고 주식이나 선물등은 생각이 없습니다 아직은..
https://kr.investing.com/webmaster-tools/economic-calendar 에서 매일 체크하는데, 중요도 2-3개짜리를 봅니다만, 매번 중요도 2-3개짜리 발표마다 차트가 막 움직이진 않더라구요..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발표이거나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경제지표 발표를 눈여겨 봐야하나요..? 얼마전 ISM 제조업지수가 중요하단건 그래프가 미친듯 뛰는거보고 알았습니다. 그외에도 제가 인터넷 찾아보고 뽑아 논 리스트가 있는데 이게 중요한지 아니면 다른 발표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하는지 팁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ISM 제조업지수
국채금리
달러인덱스
미국 주택가격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CPI)
생산자 물가지수 (PPI)
구매관리자지수 (PMI)
비농업고용 - 이건 진짜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이거 발표가 있던날 그래프가 날뛰어서 추가해놨습니다
소매판매보고서 (Retail sales)
소비자 신뢰지수 (CCI) & 미시건대학 소비자 신뢰지수 (MCSI)
FOMC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것들
덤으로 10일에 있을 미중무역협상, 이번달 말에 있을 브렉시트 여부
이정도로 적어놨는데.. 외환거래를 할때 봐야하는것중에 더 필요하거나 여기서 뺴야할것들이 있을까요??
또 원유에 관한 발표도 주의 깊게 봐야하는지 햇갈려서요 ㅠㅠ
그리고 제가 USDJPY, EURUSD, GBPUSD 3가지를 보는데 지금은 미국 유럽쪽 발표를 주로보는데 다른 나라 것들도 다 봐야하는게 맞는거겠죠,,,??
아직은 너무 초보라 이런 기본적인것조차 전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제가 찾아논 자료중에 하나인데, 이많은걸 다 일일이 체크하고 봐야할까요? 아직 한달도 안된 초보라 그런지 전 주식이나 다른 거래를 하는것도 아니고 외환거래만 할건데 이것들을 다 일일이 공부하고 알아놔야할까 싶기도해서요ㅠㅠㅠ
물가지수
1. 소비자 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2.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음식품/에너지 제외 CPI (Ex. – food/energy)
3. 생산자 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4.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음식품/에너지 제외 PPI (Ex. – food/energy)
5. 공급 관리자 협회 지수 혹은 ISM 제조업지수,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Index (ISM)
고용지표
6. 실업률 (unemployment),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 (non-farm payroll), 시간당 평균임금(average hourly earnings), 주당 평균 근로시간(average workweek) – 노동보고서, Employment Situation Report
7. 고용비용지수, Employment Cost Index (ECI)
8.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수, Initial Claims
9. 구인지수, Help Wanted
소비
10. 소비자 신뢰지수, Consumer Confidence Index (CCI)
경기동향
11.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GDP)
12. 소매판매지수, Retail Sales Index
13. 선도경제지표지수, Index of Leading Economic Indicators (LEI)
14. 개인수입, Personal Income(PI)과 개인소비지출,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CE)
15. 소비자 신용, Consumer Credit
16. 기업재고 지수, Business Inventories
17. 건설지출, Construction Spending
18. 도매재고지수, Wholesale Inventory
19. 수출물가 (Export Price)와 수입물가 (Import Price) – 무역수지 리포트 (International Trade Report)
20. 생산성, Productivity
21. 자동차판매지수, Auto Sales
산업생산
22. 내구재 주문, Durable Goods Order
23. 공장주문, Factory Orders
수지
24. 구매자관리지수, Purchasing Manager’s Index
25. 연방예산, Treasury Budget
26. 무역수지, International Trade
27. 경상수지, Current Account
주택
28. 주택착공(Housing Starts)과 건축허가 (Building Permits)
29. 기존주택판매, Existing Home Sales
30. 신축주택판매, New Home Sales
제조업
31.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Philadelphia Fed Survey
그래프 없지만 중요한 지표들
32. ICSC-UBS발표주간소매판매, ICSC-UBS Store Sales
33. 주간레드북
34. FOMC
메이저 한 종목만 꾸준히 살피시는게 더 나을꺼에요. 유로달러 기준이라면 아무래도 유랍, 미국 지표 중심이겠지만 달러의 경우 대부분 통화쌍에 포함되다보니 영향을 주는게 아무래도 많죠.
흔히 별3개 이상으로 표시되는 지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차라리 주요지표 발표땐 변동성을 감안해 아예 매매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인 거 같습니다.^^
전업이 아닙니다 ㅠ 메인은 USDJPY로 할려고 하고 EURUSD나 GBPUSD는 아무래도 좀 뒷젼이긴하죠. 별3개이상을 보는데 몇몇개는 발표후에도 그래프가 큰변화가 없어서 꼭 체크해야할게 있을까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물론 지표발표땐 손절이든 익절해버리고 아에 건드리지 않고 후에 따라갈려고 합니다 ^^
지표발표에 따른 차트 움직임.. 개인적으로는 다 결과론적이라 생각합니다..
상승이 예상되는 지표에서도 차트는 하락하기도 하죠..
그땐 이미 선반영 되었고.. 차익실현 물량으로 하락이다.. 라는 설명으로 차트를 분석하죠.. ㅎ
차라리 차트만 보면서 적절한 기술적지표를 고려해 변곡점만 체크하세요..
변곡점 근방에서 적절히 진입하고 청산하고를 반복하는 것이죠..
매매횟수가 많지 않지만 승률은 이렇게 하시는게 높을 겁니다..
그게 아니면 차라리 포럼에서 주테마로 강의하고 있는 물타기매매가 여러가지 분석 없이 승률이 나쁘지 않을 겁니다..^^
물타기 간격과 증거금에 따른 랏수 등을 조정하고 자금관리만 잘 하면 말이죠..
제가 지금 지표발표를 대비하는 방법은 일단 별3개짜리 지표만 체크하구요, 같은 지표의 이전 발표때 거래움직임을 대략 파악합니다. 그리고 대응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이전엔 큰 움직임이 없던 지표발표가 크게 날뛰는 경우도 있을거구.. 예측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지표발표는 이미 예측치가 대부분 나오는데, 그 예측과 실제 발표가 얼마나 차이나느냐에따라 요동치기 때문이죠ㅠㅠ
결국 저는 지표발표는 예측하기 힘들다라고 생각하고 큰 움직임에도 버틸수 있게 진입랏수와 간격을 조절해서 매매하고 있습니다ㅎㅎ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는 개인적으로 무서워서 헷지를 걸고 관망할 생각입니다ㅎㅎ
일일이 체크를 하신다는건 정말 좋은거죠, 아는게 힘이니까요.
허나, 그 지식을 그냥 차트움직임에만 쓰는것은 너무 아깝지않을까요? ㅎㅎ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미국은 일자리를 늘리고있는 상황에 실제로 JOLT 일자리 지표가 안좋게나온다면,
시장 반응은 어떨까요?
BOJ는 영국 자동차 판매가 점점 늘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실제 지표에서 줄어들면 과연 어떻게 판단할수 있을까요?
분명좋아질줄알고있었는데.. 실제로는 안좋다? 그러면 뭔가가 있어서 변수를 만들게 된 것이겠지요.
모든 지표를 보시기보단, 물흐르듯이 스토리를 짜맞춰야합니다. 그래야 예상이 가능한것이고 이는 여러가지 투자에 힘을 주게되지요.
굳이 외환만 한다기보다는 선물도하고 주식도하고 여러가지 하는것이지요.
차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지표에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오히려 정반대가 나올때도 있고 조용할때도 있지요.
네 결국 복불복입니다. 지표를 보고 진입을 하는것은 어떻게보면 투자가아닌 "투기" 가 됨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종목은 저도 주로 많이하는 종목이군요 정말 기쁩니다 ^^.
많이한다고 안좋다 좋다는 없습니다. 그만큼 벌수있는 틀도 많아지기 마련이죠.
반대로 말하면 잃는것도 많아진다는 겁니다.
많지않아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좋구요. 먹을 수 있는 차트에만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많이 보고 많이 분석해보고 트레이더로써 성취감을 느끼시는 날이 곳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급한것보다는 가끔씩은 돌아가는 법도 중요하더라구요.
출국전에 이렇게 좋은 글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국하시는거보니 외국에 볼일 보러 나가시는거 같은데 하시는일 다 잘되고 오시길 바랍니다.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에셈님: 갠적으로는 분석은 의미가 없다고 봐요. 아무 의미가 없다까지는 아니고 .......
한달간의 최대점과 최소점(이게 한달사이 움직인 총핍수가 되겠져),, 일주일간의 움직인 총핍수 ,,큰변동폭이 나왔을때 되돌림은 주는가,, 준다면 대체로 어느정도로 주는가 요정도만 합니다. 뭐가 정답이라는건 없지만 무척큰 자금을 무지 똑똑한 사람들이 최고의 장비를 통해서 굴리는 기관들도 개인들보다 크게 나을건 없다고 들었는데요. (이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그 사람들도 별수없구나 싶더라구여.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분석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별수있겠나 싶은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