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심리에 대해..

매매심리에 대해.. 인터넷에 떠도는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그나저나 원조님 동영상이 요즘 좀 뜸해서, 아쉽네요 ^^

원조님 얼능 복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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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세가지 범주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 자유재량 트레이딩 , 자유재량에의한 시스템 트레이딩

자유재량 트레이더는 유연한 매매계획을 따릅니다 자신들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 넓은 범위의 자유를 허용하는 규칙에 기반을 둔전략을 개발하고

시스템트레이더는 엄격한 매매계획을 따릅니다. 

이들은 스스로 어길수없는 확고한 규칙에 기반을 둔 전략을 개발합니다 .

어떻게 매매할지에 대한 자유재량권이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범주의 속하는 매매를 하던지간에 트레이더는 올바른

매매습관을 들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

하지만 트레이딩을 마치고난후에 항상 후회와 반성만이 뒤따릅니다. 

아~~~거기서 손절을 했어야 하는데 수익을 좀더 끌고 갔으면 더큰 수익이었을텐데

결국 이러한 심리상태가 다음 매매에서는 더욱 매매원칙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손절하지 않고 물타기 하고 뭐하고 뭐하고 해서 손실을 키우는 경험을 많이들 하셨을 겁니다.

마진콜이 난 트레이더는 매매원칙만 지켰더라면 매매원칙만 지켰더라면 이라고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또 똑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시스템 트레이더들도 시스템을 돌리면서  손매매를 하고 싶은 유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수정을 가하면서 손실을 경험합니다 .

왜 알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까요??? 

그놈의 매매원칙은 반복하고 반복해도 왜 매매습관이 되지 않을까요??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인간이 습관을 만드는 메커니즘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1990년도 초 MIT 연구자들은 뇌속의 기져핵이 습관과 관련이 있는지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저핵이 손상된 동물들은 

습관화된 방법들을 기억하는데 문제점을 들어냈습니다. 

연구진들은 쥐의 두개골 속에 초소형전자 장비를 삽입하고 수십가지 일상적인 활동을 할떄

머리속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실험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쥐들을 T자 모양의 미로에 놓았고 미로의 한쪽 끝에는 초콜릿을 놓았습니다

"딸깍"(신호) 소리가 나고 칸막이가 사라지면 코를 구석에 박고 벽을 긁어대며 

쉽게 초콜랫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쥐들의 행로에서 눈에 뛸만한 패턴은 찾을수 없었고 제각각 한가롭게 산책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센서에서는 쥐들이 미로를 헤메일때 뇌속는 활발하게 움직인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기저핵이 발달되었고 

미로를 통과하는 법을 터득한 쥐들은 구석구석 냄새도 맞지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지도 않고

미로를 빠르게 통과하였습니다. 

쥐들이 똑같은 길을 수백번씩 다니며 뇌활동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한 결과 

다니는 길이 습관하 되면서 현저히 뇌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습관화되면서 쥐들이 생각을 덜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익숙하지 않은것에는 뇌가 활발히 움직이지만

습관화가 되면 뇌활동은 줄어든다는것입니다 .

습관이라는 것은 뇌에서 생각하지 않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 

습관이 형성되는 이유는 우리뇌가 활동을 절약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기 때문입니다 

습관초기에는 어떤 불확실성을 대처하기 위해서 뇌는 어떤 패턴을 사용할지 결정을 

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미로의 쥐로 생각해보면 자기를 노리는 고양이나 낮선곳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가 활성화되지만 어떤 패턴이 습과화가 되면은 "딸깍"(신호) 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미로습관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그러면 무의식적으로 반복행동을 하게되고

미로끝에서 보상(초콜릿)을 발견하면 뇌가 다시 활발히 움직입니다. 

이는 예상대로 일이 전개된것에 안도한다는 뜻입니다

습관의 매커니즘은 신호-반복행동-보상(안도) 이 반복되는 것인데 반복된 

이 고리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화하고 어떤 습관이 형성되면 뇌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것을 완전히 중단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매매습관이라는 것은 내가 매매할때에 어떠한 기대심리 ,두려움 , 기쁨 , 만족감 등이 

없이 원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겠습니다 ..

매매신호-반복행동-보상(수익) 이라는 습관고리가 반복되어 매매습관을 만든다는 것인데

트레이딩이라는것은 리스크를 거래하는것이고 확률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잦은 손실거래가 동반되게 되있습니다 

거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추세거래자는 30-40% 정도의 승률을 갖게됩니다.

해서 잦은 손실매매는 매매신호-반복행동-보상(수익)이라는 습관고리를 형성될수 없게합니다.

진정한 승자는 오랜시간이 지나야 결정되는 일이고 계속된 손실매매와 수익매매끝에 따라오는

진짜 승리를 맞보아야 이 습관의 고리는 형성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매매신호-반복행동-보상(손실) 이라는 메커니즘이 작동하여 매매습관은 커녕 원칙도 지키지

못하는 패턴을 반복하게 될것입니다

지면 질수록 평점심을 유지하지 어렵다는점은 인간은 진화할때 

'포식동물 회피 성향' 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숲속에서 뭔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왠지 음산한 기운을 느낄때 

그것이 호랑이인지 표범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일단 그곳을 신속히 벗어나라고 두뇌는 명령을 

내립니다 .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인간은 그렇게 진화해 왔고 이 일차적인 작용이 

원초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수익기대보다 위험 회피 성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잃을줄 아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승자가 된다 .

트레이딩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손실거래와 수익거래가 동반되게 됩니다 

많은 손실거래는 트레이더에게 공포심을 주게되고 손실회피 , 

매몰비용, 처분효과, 결과편향,최신편향, 닻내리기, 밴드왜건효과 와같은 

심리상태로 내몰리게하고 신호-반복행동-보상(안정) 

이라는 습관고리를 성립시킬수 없게 만듭니다

진입후에 이것이 손실이 날까 수익이 날까 고민하는 심리가 올바른 매매습관을 만든것을

방해한다고 할수있겟습니다..

정리하자면 올바른 매매습관을 만든다는것은 자신의 매매전략이 수많은 

손실거래를 동반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승리할수있다는

커다란 믿음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또는 애초에 매매에 대한 기대심리를 크게 하지 않는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 트레이더는 이시장에 발들여놓을때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인생의 승부를 보려하며 시작부터 레버리지 관리도 하지 않고 

수천 또는 수억의 종자돈으로 1랏거래부터 시작해서 몰빵매매까지 계좌를 망치게 됩니다 

몰빵매매라는 것이 극도의 흥분상태를 동반하기 때문에 매매도중 엔돌핀수치가 

올라가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것을 뇌에서 보상으로 인식하면 매우 안좋은 매매습관을

만드는 메커니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자신이 어떤 거래자가 될것인지 결정하셨다면 매매원칙을 정립하시고 

모의 거래로 연습하시고 실전에 들어가실때 무조건 0.1랏부터 레버리지 관리를 하시길 권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EA들도 DD가 20-50%사이이고 이름있는 

펀드 매니져들도 투자금의 40%이상이 날라가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격고 있습니다 ... 

해서 0.1랏 거래부터 시작하시면 

1000~3000달러 날린다고 심리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사람은 드물겁니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관리를 하셔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보시는 경험을 하시고

자신의 매매전략에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기고나서야

뇌속에서 비로소 습관을 고리를 형성하고 올바른 매매습관을 들일수 있을것입니다

레버리지 관리와 자금관리에대한 이해가 장기적으로 생존가능성을 높여줄것이고

수많을 손실거래에서도 확고한 믿음이 올바른 매매습관의 고리를만들어주는 비밀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많은 회원님들도 올바른 매매습관을 들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