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장기투자에관해서

ETF 라면 투자설명서가 있습니다.
https://www.kodex.com/product.do?fundId=2ETF01&pageCode=020102&stkTicker=069500
펀드는 투자설명서나 운용보고서 같은거를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됩니다.
그기에 운영보수 부분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별도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하는거는 맞는데 구조적으로 보면 인플레이션 때문이고,
항상이나,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아직 안일어 났을 뿐이죠..

Etf거래도 하면서SPX500처럼 같은맥락으로. 들어갈때 분산진입하고 평단가 잘해서 존버하면 어떤가요. 유지비용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절매를 꼭 해야하는가요

선물이나 ETF나 여타 지수 과련해서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비용도 제외하고 보면 모두 똑같습니다.
장기라는 개념도 개인마다 다르고, 손절이라는 건 트레이딩 관점인데..
장기에 손절라인 가지고 있는 것은 제 관점에서는 모순입니다.
반면 선물을 포함한 이쪽 동네는 철저한 트레이딩 관점이기 때문에 존버 같은거 없습니다.
평단가 중요하지 않고, 레버리지 관리 못하면 한 방에 죽습니다.
국선이 레버리지 6배 정도고, 해선이 기본 30 이상, FX는 상상이상..
SPX500이면 이 동네 종목인데, 주식이나 ETF 거래하듯 할 거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달러님 말씀처럼 장기간 존버라면 손절은 안한다는 관점이 전제되는거라 조금은 모순되죠.. 손절을 한다는 것은요.
미국같이 대단히 안정적인 시장이라면 1%이상 하락하는 날은 1년중 얼마 안되니 이런날은 평소 투자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진입한다면
그건 그나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정도는 되지 않나 생각도 해본적 있지만 이것도 장기간으로보면 일정기간마다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을지는 의문이네요..

평단가를 잘한다는 것도 조금은 막연해 보이고.. 방향성이 장기간의 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입증된것이라면 장기간의 빅데이터를 믿고 방향성 매매를 해야하고 이건 장기투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러나 레버리지가 큰 상품이면서 거래비용이 적지 않은 상품을 트레이딩한다면 존버는 큰 수익이거나 큰 손실이거나 둘 중 하나일겁니다..
이것도 따지고 들어가면 하고 싶은 얘기는 여러가지지만 글로는 표현이 한계가 있네요..^^

네. 단지 걱정되는건 주기로 봤을까 이제 다음 금융위기 얼마 안 남아서 존버하기에는 좀 두려움이 있습니다.

우주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죠
세성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적용한다면 주가는 점점 더 올라간다고 말할 수 있죠
장투의 끝은 언제나 수익입니다. 개별종목의 경우엔 상장폐지 같은게 있으므로 위험할 수도 있지만
지수에 배팅을 한다면 무조건 수익입니다. 그러나 지수역시 흔들림이 있으므로
특정기간에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반드시 수익이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이겠죠

예 고맙습니다,  자본주의는 저를 구제해줄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