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은 추세나 파동의 지속시간을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질문하면서 저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ㅎㅎ 제 지인피셜에 의하면 몇 시간 단위로 추세나 파동은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이 말이 맞다면 장기적 추세나 파동은 환상아닐까요? 계속 바뀌는 추세나 파동의 합이 결국 장기추세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고, 그러면 인과관계에서 장기적 추세는 단지 결과에 불과하다는 말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등락에 영향을 주는 경제지표가 하루에도 몇개씩 발표되는 마당에 장기추세라는 말은 사실은 환상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런게 있다고 한들 그게 항상 일정한것도 아닐거고 일정한게 아닌데 패턴도 아닐거고 그냥 불규칙하게 움직이는것일뿐인데 그래서 시장이 어려운건데여 ㅎㅎㅎㅎ
전 그냥 웃어넘기기밖에 못하겠네요 ㅎㅎ
추세보단 비추세게 많은게 일반적이고 즉 횡보말이에요. 그런때 먹고 추세가 나오면 마진콜이고 뭐 그게 다입니다.
내가 마진콜 당했으면 아 추세구나 하고 알아요 ㅎㅎ
그 과정속에 매수와 매도가있는거라면..음..
추세와 파동에 지속시간은 알수도없고 구할이유도없다고생각하고 그렇게생각이드네요 뭐든지 "좋아보이는" 자리나 구간만 있을뿐이지 아무도모르죠 ㅋㅋㅋ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 지인의 다통화 헷징의 경우 한달 수익율이 10%를 넘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드물다고 했었습니다. 계좌관리+리스크관리 모두 해서 보통 5% 정도를 목표로 잡는 것 같았습니다. 전에 FTMO는 한달 10%가 목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통계적으로 Asus님이 사용하시는 전략이 한달에 10%가 넘는 경우가 많이 있었나요? 그리고 지인의 경우 다통화 헷징은 리스크관리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했었고 때문에 계좌를 5개 이상 분할해서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Asus님은 계좌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한 계좌로 관리하시나요?
전략이 무엇이든 10%넘는 수익을 내는 때가 많다면 10% 훨씬 넘는 손실이 나는 경우는 그보다 훨씬 많을걸요.
이것저것 실험해보면 수익과 손실은 그 비율이 거의 비슷한데 수수료에서 갈리더라구요. 그리고 시장상황이랑요.
특히 시장상황이 중요한데 이걸 보는눈이 핵심같습니다. 수수료와 계좌관리는 나중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질문1, 10% 수익 넘는 경우가 많나?
> 제가 전에 말씀드린 내용인데, 리스크가 크고 수익이 높은 전략은 적은 금액, mdd 작고 수익이 작은 계좌는 상대적으로 많은 금액을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리스크 크고 수익이 높은 전략은 보통 15~30% /월 수준입니다. 가끔 너무 큰 위기 지날 때 잠시 쉽니다 ㅜㅜ . 무서워요,,
그리고 리스크 낮은 전략은 지인분과 거의 동일 수준입니다.
> 질문 2, 헷징 계좌 관리 관련
=> 일단 헷징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예로 EURUSD 통화쌍을 거래 한다면 예상치 못한 가격 움직임을 대비하는 목적인지? 아니면 EUR 가격만 배팅하고 싶을때 USD 통화에 대한 햇징 목적인지 알아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지인 트레이더의 방식은 모두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계좌 여러 개 사용합니다. 그런데 헷징 전략 때문은 아니고 EA 전략에 따라 분할해서 적용합니다.
제가 하는 헷징 전략이 궁금하시면 따로 링크 드릴게요,,, MQL5 사이트에 재미로 올려 놓은 시그널이 있어서,,
거래 내역 보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지 확인 가능 하 실 듯 ㅎㅎ 여기는 회원끼리 쪽지 되나요?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전에 Asus님이 쓰신 글에 쿄배님과 나누신 대화에 지인의 입장을 짐작해 보면, 순수 차트매매에서 지인은 손익비 1:1은 승률 45%, 1:2는 승률 30%, 1:3은 승률 15%를 넘기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수수료, 스프레드, 슬리피지 등의 요소를 고려하고 차트를 랜덤워크로 바라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인이 말하길, 금융시장은 성숙한 시장과 미성숙한 시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역사가 긴 FX 경우는 성숙한 시장, 코인 같이 역사가 짧은 시장은 미성숙한 시장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미성숙한 시장에서는 차트기법이나 추세, 파동을 분석하는 것이 어느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았고, FX 같이 성숙한 시장에서는 차트분석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 큰 의미는 없다고 보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 FX는 상관관계를 통해 도출하는 상관계수를 통해서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잘 맞는다고 했습니다. (상관계수를 구하는 방법은 지인의 트레이딩 스승으로 부터 배웠다고...)
글의 주제였던 추세나 파동이 몇 시간 단위로 바뀐다는 지인의 입장은 특정 통화쌍이 전체 통화쌍에서 가지는 상대값을 구하는 상관계수가 몇 시간 단위로 계속 바뀐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이 말은 랜덤워크의 관점인 것 같습니다). 추세의 방향이 반대로 바뀌는 경우 뿐만 아니라 세기나 강도의 변화도 포함되는 말 같았습니다. 상관계수의 의미가 뚜렷해지는 순간 예측 진입을 하는 것 같고, 승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측매매도 노하우나 기술이 있으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아무래도 좋으니 빨리 돈벌고 싶네요ㅎㅎ
'다통화 헷징'이라는 개념은 영어로 어떻게 풀이될까요?